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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대비 무더위 질병예방

by 디큐 리듬파도 2025.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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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다가올 무더위 여름을 대비하여 우리가 관심 가지고 미리예방하여야  할 질병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무더운 여름철이 오면 우리 몸은 폭염과 습도 상승으로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고 열사병 냉방병 식중독등 여려 질환 발생률도 급격하게 높아지게 됩니다. 때문에 여름철 건강관리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여름철 대표적인 건강 위협 요인인 폭염과 냉방병 식중독에 대해 알아보고 예방하기 위해 실질적인 관리방법들을 알아보도록 합니다. 

폭염대비 건강관리법

여름철 가장 대표적인 건강 위협은 바로 ‘폭염’입니다.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연속해서 지속될 경우, 인체는 체온 조절에 어려움을 겪으며 다양한 온열질환에 노출됩니다. 대표적인 온열질환으로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이 있으며, 특히 노약자와 어린이에게 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폭염으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수분 섭취가 중요합니다.

 

땀을 통해 체내 수분과 전해질이 손실되기 때문에, 습관적으로 하루 1.5리터 이상의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 가능한 한 외출은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외출할 경우 모자나 양산, 자외선 차단제를 활용해 체온 상승을 막아야 합니다. 실내에 있을 때도 냉방기기를 적절히 활용하되, 냉방병 예방을 위해 실내외 온도차를 5도 이하로 유지하고 2시간에 한 번씩은 환기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최근에는 지자체에서도 무더위 쉼터, 쿨링포그 등 다양한 폭염 대응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니, 해당 정보들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일기예보를 사전에 확인하여 폭염경보나 주의보가 발령되었는지도 체크해 두는 것이 현명합니다.

냉방병 예방법

여름철 실내 생활이 많아지면서 ‘냉방병’ 역시 흔히 겪는 질환입니다. 냉방병은 실내외 온도 차가 클 때 발생하며, 면역력이 약한 사람일수록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몸살, 두통, 피로감, 소화불량, 코막힘 등이 있으며, 일반 감기와 유사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냉방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 실내 온도를 너무 낮게 설정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26~28도를 유지하고, 실외와의 온도차가 5도를 넘지 않게 조절해야 합니다. 둘째, 에어컨 바람이 직접적으로 몸에 닿지 않도록 위치를 조정하거나 바람막이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셋째, 일정 간격으로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고, 내부 공기를 자주 순환시켜 세균 번식을 방지해야 합니다.

 

또한, 냉방병을 예방하려면 평소 면역력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제철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고, 실내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통해 몸의 순환을 촉진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과도한 냉음식 섭취는 오히려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차가운 음식은 적당히 조절해야 합니다.

여름철 식중독 예방법

고온다습한 여름은 각종 식중독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입니다. 살모넬라, 병원성 대장균, 캠필로박터 같은 세균성 식중독은 여름철 발생률이 가장 높고, 음식물 관리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날 음식이나 상온에 오래 방치된 음식은 식중독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적으로 손 씻기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외출 후, 식사 전후, 조리 전후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음식 재료는 반드시 신선한 것을 구매하고, 조리 전 냉장 보관, 조리 후에는 빠른 시간 내에 섭취하도록 해야 합니다. 조리 과정에서도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요합니다. 도마나 칼은 날 음식과 익힌 음식을 구분하여 사용하고, 조리 후에는 뜨거운 물로 살균 소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 도시락이나 외부에서 먹는 음식은 보냉팩을 활용하거나 빠른 시간 내에 섭취해야 합니다.

 

또한 음식을 미리 조리했다면 반드시 75도 이상으로 다시 데워 먹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는 식중독 증상이 심각하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상 증상이 보일 경우 바로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름철은 폭염, 냉방병, 식중독과 같은 계절성 질환의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입니다. 그러나 평소 수분 섭취, 적정 온도 유지, 위생 관리 등의 기본 수칙을 지킨다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합니다. 올 여름, 간단한 습관 개선으로 건강을 지키고 무더위를 슬기롭게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라도 건강수칙을 실천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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